라온시큐어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블록체인 보안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
디지털 신분증과 생체 인증, 인공지능(AI)이 빠르게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개인정보와 신원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국내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가 한국거래소의 ‘2026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신규 선정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선정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과 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와 생체 인증, 양자내성암호(PQC), AI 보안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이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 살펴볼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란 무엇일까?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재무 안정성, 성장 가능성을 갖춘 코스닥 상장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2026년에는 총 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라온시큐어를 포함한 8개 기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기술 기업의 경우 현재의 실적뿐 아니라 보유 기술의 경쟁력과 앞으로 해당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라온시큐어가 주목 받은 배경 역시 디지털 인증과 보안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과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라온시큐어의 핵심 기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라온시큐어의 주요 사업 가운데 눈여겨볼 부분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입니다.
디지털 ID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모바일 운전면허증 같은 서비스도 디지털 신원 확인 기술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기술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국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러한 기술을 얼마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생체인증 기술도 중요한 경쟁력
디지털 신원 확인과 함께 주목해야 할 분야가 생체 인증 입니다.
지문이나 얼굴 등 개인의 생체 정보를 활용한 인증은 이미 스마트폰 잠금 해제부터 금융 서비스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밀번호 방식은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반면 생체 인증은 사용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본인 확인 과정의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온시큐어는 이러한 생체 인증 기술을 해외 시장으로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공급한 생체 인증 플랫폼은 2026년 월간활성이용자(MAU)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 축적한 인증 기술이 해외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AI 시대에는 새로운 보안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새로운 기술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여러 시스템에 접근하고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면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가 어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지, 어떤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차단할 것인지 등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사람의 신원뿐 아니라 AI의 신원과 권한까지 관리하는 보안 기술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라온시큐어 역시 자율형 보안 운영과 에이전틱 AI 관리(AAM), AI 가드레일, AI 해커 등을 포함한 차세대 AI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하는 PQC
또 하나 주목할 분야가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여러 암호 체계는 기존 컴퓨터 환경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고성능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경우 기존 암호 체계 가운데 일부가 위협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PQC는 이러한 미래의 양자컴퓨팅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발되는 차세대 암호 기술입니다.
따라서 금융이나 공공기관 처럼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분야에서는 미리 새로운 암호 체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온시큐어도 PQC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금융권 공급 사례를 확보하면서 차세대 보안 시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ID 시장이 중요한 이유
과거에는 신분증이라고 하면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신원 확인이 더욱 일반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온라인 금융서비스, 공공서비스, 병원, 교육,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신원 확인이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편리함이 커지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과 신원 도용을 막는 보안 기술 역시 더욱 중요해집니다.
결국 디지털 ID 시장의 핵심은 단순히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넣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실제 본인이 맞다는 사실을 얼마나 안전하게 증명할 수 있는가’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기술의 실제 활용
라온시큐어의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국내 보안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와 생체 인증에서 출발해 AI 보안과 양자내성암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등장한다고 해서 모두 성공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는 기술 자체의 우수성뿐 아니라 실제 이용자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국내외 서비스 적용 사례가 얼마나 확대되는지, 안정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신원 정보는 매우 중요한 개인정보인 만큼 편리성 못지않게 보안 성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도 필요합니다.
마무리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수록 ‘누가 접속하고 있는가’를 안전하게 확인하는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생체인증,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AI 보안, 양자내성암호는 서로 다른 기술처럼 보이지만 결국 안전한 디지털 신뢰 환경을 만드는 기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라온시큐어의 2026 코스닥 라이징스타 신규 선정 역시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 보안·인증 기술의 성장 가능성이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신분증이 더욱 보편화되고 AI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까지 확대된다면, 신원과 권한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코스닥 라이징스타란 무엇인가요?
한국거래소가 기술력과 재무 안정성, 성장 가능성 등을 갖춘 코스닥 상장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제도입니다.
Q2. 라온시큐어의 대표적인 기술은 무엇인가요?
생체인증(FIDO), 통합접근관리(IAM),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등이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AI 보안과 양자내성암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Q3. 디지털 ID란 무엇인가요?
온라인이나 모바일 환경에서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방식의 신원정보 및 인증 체계를 의미합니다.
Q4. 양자내성암호(PQC)는 왜 필요한가요?
향후 양자컴퓨터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위협 받을 가능성에 대비해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입니다.
Q5. 이번 선정이 라온시큐어의 주가 상승을 의미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일 수 있지만 주가는 실적, 시장 환경, 수급, 투자 심리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투자 판단은 별도의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 또는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참고 자료 및 출처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및 증권 시장 관련 기관
한국거래소 (KRX) 공식 발표: 2026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리스트 및 우수 기술·재무 건전성 평가 지침
차세대 보안 및 디지털 인증 기술 표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FIDO Alliance: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디지털 ID) 표준 규격 및 글로벌 생체 인증(FIDO) 보안 기술 동향
국가보안기술연구소 / 글로벌 표준 기구(NIST): 양자컴퓨터 대비 차세대 암호 체계인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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